아르네 야콥센이 디자인한 오리지널 패턴의 스페셜 프리츠 한센 쿠션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향한 브랜드의 시선을 보여줍니다.
그와 함께 일하는 파트너와 제조업자들에게 그는 상냥하기보단 까다롭고 비타협적인 사람이었으며, 직원들에게도 일찍 퇴근하여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거나 휴가를 떠나며 여유를 누리는 대신 더 열심히 일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의 까다로움을 보여주는 일례로, 자신의 집을 꾸미는 과정에서 그는 가족에게 여러 종류의 화이트 컬러 페인트를 보여주고 그 중에서 가장 적당한 색을 고르도록 했고, 액자를 걸 자리를 정하기 위해 몇 시간 동안 그림을 들고 있도록 시켰습니다. 야콥센이 퇴근 후 집에 돌아올 때가 되면 가족들은 커피잔을 줄 맞춰 가지런히 정리하고, 아이들의 장난감은 그의 눈에 보이지 않는 곳으로 치워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