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 스툴은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체어로 사용하거나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심플한 아름다움을 지닌 제품입니다. 아르네 야콥센은 지금까지 여러 차례 주요 프로젝트에서 모던하고 미니멀하며 절제력을 강조한 세련된 닷™ 스툴을 선보였습니다.
그와 함께 일하는 파트너와 제조업자들에게 그는 상냥하기보단 까다롭고 비타협적인 사람이었으며, 직원들에게도 일찍 퇴근하여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거나 휴가를 떠나며 여유를 누리는 대신 더 열심히 일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의 까다로움을 보여주는 일례로, 자신의 집을 꾸미는 과정에서 그는 가족에게 여러 종류의 화이트 컬러 페인트를 보여주고 그 중에서 가장 적당한 색을 고르도록 했고, 액자를 걸 자리를 정하기 위해 몇 시간 동안 그림을 들고 있도록 시켰습니다. 야콥센이 퇴근 후 집에 돌아올 때가 되면 가족들은 커피잔을 줄 맞춰 가지런히 정리하고, 아이들의 장난감은 그의 눈에 보이지 않는 곳으로 치워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