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relin

덴마크 오르후스


디자이너 감성을 풍기는 하이엔드 레스토랑

그렐린(Ghrelin)은 최근 덴마크 오르후스에 문을 연 하이엔드 레스토랑입니다.

그렐린은 '공복 호르몬'에서 이름을 딴 레스토랑입니다. 실제로 그렐린은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허기와 식욕을 느끼게 만드는 호르몬입니다.

여러 층으로 이루어진 현대적인 건물의 1층에 자리잡은 그렐린 레스토랑은 몇몇 다이닝 룸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와인을 맛볼 수 있는 넓은 와인 저장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디자인 초기부터 최고급 레스토랑의 명성에 걸맞은 인테리어를 완성하기 위해 텍스타일에서 컬러 조합, 레이아웃, 가구까지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 선택했습니다. 디자인 팀은 그렐린이 오랜 시간 편안히 앉아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여러 겹의 커튼과 독창적인 램프, 매력적인 예술 작품을 활용하여 개성을 표현하고 곳곳에 디자이너 가구를 배치해 다른 레스토랑과는 다른 특별한 감성을 이끌어냅니다.
레스토랑의 메인 공간에서는 아르네 야콥센이 디자인한 Little Giraffe™ 체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초기 형태를 재해석한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이 체어는 유연한 곡선이 몸을 편안하게 받쳐줍니다.

와인 저장소에서는 아르네 야콥센이 1958년에 코펜하겐에 위치한 SAS 로얄 호텔 인테리어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Swan™ 체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Swan은 직선을 배제하고 심플함과 강렬한 조형적 아름다움을 겸비한 부드러운 실루엣이 특징입니다.

마찬가지로 아르네 야콥센이 디자인한 Circular™ 테이블은 공간에 스타일리쉬한 개성을 더해줍니다. 실용적인 가구의 무광 표면과 곡선이 아름답게 균형을 이루어 다이닝 공간을 환하게 밝혀줍니다.